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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 레이디  
연재 주기 수, 목, 금, 토, 일 연재
작가 고은채
평점 9.9
독자수 35만 명
첫 연재일 2021년 7월 28일
회차 150화 이상
장르 로맨스 판타지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

 

셀럽 레이디는 고은채 작가님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입니다. 누적 독자수는 35만 명입니다. 주 5일 연재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50화까지 연재되었습니다. 독자반응 키워드로는 '굴렁쇠인', '나쁜 애는 아닌', '철든', '한 땀 한 땀 그린', '오그라드는' 등의 키워드가 있었습니다. 고은채 작가님의 소설로는 <피할 수 없는>, <에덴의 사자>, <여보, 나 파업할게요>, <흑장미 의뢰소>, <공녀님의 이중생활>, <남편과 연애하는 법>, <남주의 엄마가 되어버렸다> 등이 있습니다.

 

 

후기 1 :
전반적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줄거리에서 예상하셨을 내용 그대로라 클리셰라면 클리셰고 기대하셨다면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실 내용인 건 같습니다. 작가님 전작 중에 가볍게 시작했다가 전개가 엄청나게 흘러가 양도 감정 소모도 힘들었던 작품이 있었는데 이 작품은 이대로 마무리되었으면 좋겠다는 소소한 사견이 있는 만큼 가볍고 유쾌한 작품입니다. 아직까진 큰 전개가 예정되어 있는 듯한 떡밥은 없습니다. 작가님 전작들의 남주들이 좀 철없는 떼쟁이 st였던 것에 비해 이 작품 남주는 너무 선녀라 ㅋㅋㅋ 달달하고 다정하고 어른스러운, 정말 남주의 정석이어서 좋았습니다. 여주도 21세기 지구에서 연예인이자 사업가였던 사람답게 기 짱 세고 손익 계산에 밝고 연애감정에도 익숙한 편입니다. 남주 여주 모두 그쪽 장인이라 눈새 삽질 업보 없이 로맨스 전개는 평탄한 편이고요. 보통 묵혀뒀다가 후반부에 써먹는 떡밥들 바로바로 써먹고 여주가 시원시원하게 행동해서 읽으면서 시원한 전개라는 기분이 듭니다. 연재분까지 프롤로그 장면은 등장하지 않았고 무료 분에 등장하는 가내 악당들도 처리가 안 된 상태입니다. 여주한테 잘못한 가족들을 안고 가는 전개인데 가족들이 구르지도 않아서 그 부분이 호불호 요소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적으로 큰 잘못을 하지 않은 구성원도 있지만 방치+오해로 갈굼 콤보인 종합세트 구성원도 있는데.. 사실 아직 악당 처치가 안 돼서 유예 상태라 의외로 후에 굴릴 수도 있긴 하겠네요. 연재분까진 어물어물 친해진 느낌이라 구르긴커녕 각 잡고 후회하기라도 할지 회의감이 들지만 어쨌든 가족 다 안고 간다고 하니 읽으실 분들은 많이 미워하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초반에 '다이어트해야 하는 이유는 날씬한 게 예뻐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야'라는 논조가 좀 부자연스럽게 여러 번 언급되는 느낌이라 부담스러웠는데 오해 방지용이라고 생각하고 넘길 수 있었고 그 이후엔 언급되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악역도 쭉 안고 가고 있고 가족들 해결도 안 되고 있긴 한데 고구마 인가 싶기엔 여주가 그럴만한 물리적 문제가 있기도 했고 나름 열심히 이것저것 성공했으며 진행되는 느낌이 시원시원해서 고구마는 아닌 것 같은데 싶기도 합니다만 또 저는 한 번에 99화를 읽었으니.. 읽으시면서 저와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주인공이 가끔 다른 캐릭터들을 배려하느라 종종 행동에 제약을 받긴 하는데 호구냐 하면 결과적으론 손해를 입진 않았는 데다 휘둘리는 게 아니라 내 선택이라는 식으로 굴어서 호구 여주라는 인상은 크게 못 받았습니다만 만약에 답답하다고 느끼신다면 이것 때문에 진행이 돌아간다고 답답하실 수 있을 것 같고 괜찮으시다면 저 정도는 양심의 가책 선에서 다들 비슷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그 정도의 선인 것 같습니다.


후기 2 :
소개글만 보면 예쁜 악녀가 여주 못생겼다고 괴롭히다 여주가 살 빼고 예뻐져서 응징하는 전개 같네요. 남자나 외모 때문에 일어나는 여캐 사이 소모적인 알력 다툼, 즉 여적 여로 전개되는 작품은 슬슬 유행에서 밀려났으면 좋겠는데.
악역 여캐가 등장한다면 멋있는 최종 보스로 나와주면 좋겠는데 여주한테 초반에 처참히 발리는 조무래기 악녀를 더 많이 봐서 아쉬워요.


후기3 :
40화 대까지 보고 있는 현재:달려라
믿고 보는 고은채. 소설 천재 고은채. 아묻따 고은채. 인생 남주 여주 제조기 고은채....
이 소설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 방에서 에어컨 풀로 틀어서 빵빵한 기분이 들게 하는 소설입니다.....
사이다?? 전 국민이 사이다로 샤워해도 부족할 만큼의 양.


후기 4 :
앞은 좀 흥미진진하고 볼만하나 뒤로 갈수록 굳이..? 싶은 장면도 많고 유치한 묘사나 클리셰 때려 박은 부분이 많습니다.. 보면서 뒷 내용이 예상이 가요.. 요즘 로판 작가님들 중 필력이 좋은 편이신 것 같아 술술 읽히고 글 자체에서 유치한 감은 조금 덜 한편이나 내용면에서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는 추천합니다.


후기 5 :
선발대 82화인데요 재미는 있습니다. 엄청.
근데 아니 똑똑하던애가 왜?
이 세계관에 이게 가능하다고?
보통 잠옷만 입고 뛰쳐나가도 공녀님이 미쳤네 어쨌네 하는데 여긴 더 파격적인 패션하고 그냥 유연하게 넘어갑니다.. 그래서 어? 싶어요
진취적이고 시원시원하지만 판타지적시대상이라해도 어느 정도 허용해두는 선을 와리가리해서 그런 거 신경 많이 쓰시면 몰입감이 깨져요!

 

 

재미있다는 분들도 계셨고, 스토리가 마음에 안든다고 평가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주인공은 진취적인 편이라 이런 주인공을 좋아하신다면 재미있게 읽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셀럽 레이디 txt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6화까지는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이후에는 1일마다 1화씩을 무료로 볼 수 있게 기다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소설이기 때문에 카카오페이지에서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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